달력

9

« 2019/9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  
  •  

'안전불감증'에 해당되는 글 1

  1. 2019.07.07 잠원동 건물 붕괴 참사
2019.07.07 23:17

잠원동 건물 붕괴 참사 시사고발2019.07.07 23:17

지난 7월5일 금요일 오후 2시 23분경 철거중이던 잠원동 건물이 무너졌다. 건물잔해는 전신주를 치고,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3대를 덥쳤다. 약4시간만에 잔해를 치우고 갇혀있던 부상자들을 구조했지만 예비신부인 29세 여성이 숨진채 발견되었다. 너무나 안전불감증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 사고이다. 5층이하의 철거에는 안전진단, 철거업체의 기준도 법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사각지대라는데 ㅠ 강남에서 이런일이 일어난다니 믿을수 없다. 지난 우면동 산사태를 생각나게 하는 서초구의 현실이다. 상품백화점 붕괴, 우면산붕괴에 이어 3대 서초구 붕괴참사로 기억돌 것이다.

 

일단 이 사고는 필로티구조의 건물이라는 점에서 좀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필로티 구조란 주차공간을 위해 1층을 벽이 아닌 기둥4개만으로 받치는 구조의 건물을 말한다. 한번 살펴보자. 

 

보는 바와 같이 전면을 작고 뒤로 길어지는 구조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주의를 끄는 것은 두개의 전봇대와 하나의 가로등이 건물앞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양옆의 건물을 보면, 이미지업건물이나(오른쪽), 왼쪽의 한신포자 모두 가로등이나 전신주가 없다. 그리고 이건물만 5층인 비교적 고층이라는 점이다. 한마디로 참사를 유발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것이다.

실제로 붕괴당일 건물은 두대의 전신주와 가로등을 무너뜨리고, 이 전신주들은 차량을 가격하게 되어 치명상을 입힌다. 

전면에서 다시 본 이미지인데, 왼쪽 전봇대가 불꽃방전을 일으키며 쓰러지기 시작했고, 이 전신주가 아반떼 예비부부간 탄 차량을 덮쳤다.

 

 

또하나 눈여겨 볼 것은 하필 이 건물 앞의 가로수가 모두 어린 나무라는 점이다. 바로 왼쪽 한신포차쪽 건물의 가로수에 비해서 말이다. ㅠ

그리고 왜 이 멀쩡한 건물을 철거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근린시설을 지으려고 건물주가 허물었다는데, 정말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얼마나 해야 우리사회가 안전해 지는 걸까. 정말 비용을 적게 드리려고 기준을 갖추지 못한 저급 철거업체에 외주를 준것은 아닌지 건축책임자에게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저렇게 무릅꿇고 사과한다고 불과6개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살아난단 말인가 ㅠ

 

https://www.youtube.com/watch?v=BnWfhq8EgKM&feature=youtu.be

더이상 이런 참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 전반을 뜯어 고쳐야 한다. 아니 우리의 안전의식, 나비효과로 남의 운명을 통째로 집어 삼킬 수 있다는 것을 잊자말자 ㅠ 돌아가신 분의 영면을 빌며 ㅠㅠㅠ

 

'시사고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원동 건물 붕괴 참사  (0) 2019.07.07
목욕탕 감전사고를 피하려면  (0) 2019.01.19
Posted by 사용자 고경철(kckoh)

댓글을 달아 주세요